미중 무역협상과 북미 정상회담 국제유가 전개 상황에 따라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등이 일희일비 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도 미중 무역협상과 북미 정상회담에 영향을 받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제 금값 또한 그 영향권이다.
미중 무역협상은 고위급 무역협상이 종료됐지만 중국 대표단 일부가 워싱턴에 남아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두 나라는 지난 19일부터 워싱턴DC에서 차관급 협상을 한 데 이어 21일부터 24일까지 고위급 협상을 벌였다.
미국 측에서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 측에서는 류허(劉鶴) 부총리가 협상을 이끌었다.
협상이 계속 이어진다는 것은 잘되어 가고 있는 방증으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에 호재가 될 수 있다. .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0.37% 하락한 2만1449.39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는 0.23% 내린 1617.20로 마쳤다.
국제유가 급락으로 정유회사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중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상하이지수는 0.67% 하락한 2941.52포인트로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5% 내린 9089.04에 마쳤다. CSI300지수는 1.20% 하락한 3684.69로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60.14포인트(0.23%) 상승한 26,091.95에 마쳤다.
S&P 500 지수는 3.44포인트(0.12%) 오른 2,796.11에 끝났다.
나스닥 지수는 26.92포인트 비율로는 0.36% 상승한 7,554.46에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하여 앞으로 1∼2주에 걸쳐 매우 큰 뉴스가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다음 달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트럼프 소유 리조트 마러라고에서 정상회담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유가가 너무 높아지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고 이는 에너지주에 부담을 줬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올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2.6%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14.85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26일 5.96포인트(0.27%) 내린 2,226.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005930](-1.27%), SK하이닉스[000660](-0.2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7%) 등이 내렸다.
LG화학[051910](0.13%), 현대차[005380](1.24%), 셀트리온[068270](0.25%), POSCO[005490](0.37%), 한국전력[015760](2.35%), 삼성물산[028260](0.87%), NAVER[035420](4.37%) 등은 반대로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3.31포인트(0.44%) 내린 747.09로 종료했다.
신라젠[215600](-0.68%), 바이로메드[084990](-0.53%), 포스코켐텍[003670](-1.85%), 스튜디오드래곤[253450](-1.12%) 등이 내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4%), CJ ENM[035760](0.51%), 에이치엘비[028300](1.01%), 메디톡스[086900](0.40%), 펄어비스[263750](2.37%), 코오롱티슈진[950160](2.39%) 등은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4원 내린 달러당 1,118.6원에 마감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