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협의회(GSMA)가 주최하는 이동통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가운데 최고 모바일 영상 서비스는 가장 혁신적인 모바일 영상 서비스와 기술 혁신에 주는 상이다.
이후 지난해 9월 ‘AI 미디어 추천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Btv 및 옥수수 서비스를 대상으로 상용화를 넓혀가고 있다.
이 기술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원하는 장면을 골라 볼 수 있도록 찾아주는 ‘영상분석 기반 장면 검색 기술’과 개인 취향에 따라 콘텐츠를 추천하는 ‘콘텐츠 개인화 추천 기술’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특정 배우가 등장하는 장면을 골라볼 수 있고 시청 이력을 기반으로 개인에 최적화된 맞춤 콘텐츠 목록도 추천해준다.
전진수 SK텔레콤 미디어랩스장은 “SK텔레콤이 가진 AI 미디어 기술을 미디어 서비스 전반에 확대 적용해 고객의 미디어 시청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