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에서 인천으로 가려던 체코항공(CSA) 에어버스 A330 여객기가 경유지 러시아 카잔에서 연료 유출로 프라하 바클라브 하벨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카자흐스탄 언론 매체 '하바르(Khabar) 24'가 보도했다.
인천발 체코항공 에어버스 A330은 바클라브 하벨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으며 인명사고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항공기는 착륙 후에도 연료가 계속 쏟아져 나와 활주로를 오염시켰고 활주로는 일시 폐쇄됐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