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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특색이 없다” 영화 '나를 잊지말아요'... 누적 관객수 기대이하 흥행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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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특색이 없다” 영화 '나를 잊지말아요'... 누적 관객수 기대이하 흥행 실패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2016년 개봉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가 23일 포털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

이윤정 감독 작품으로 누적관객은 50만명을 넘지 못했다. 정우성 김하늘이 주연을 맡았지만 흥행에 실패했다.
영화팬들은 “스토리가 특색이 없다”고 했다.

처음 본 여자가 나를 보고 울었다 교통사고 후, 지난 10년의 기억이 지워진 남자 ‘석원’(정우성). 친구, 가족, 심지어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조차 흐릿해진 석원은 병원에서 우연히 자신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낯선 여자 ‘진영’(김하늘)을 만난다.

그녀에 대해 잘 알진 못하지만 진영과 함께하며 새로운 행복을 느끼는 석원. 그 사람, 기억이 전부 돌아오면 그래도 날 찾을까? 스마트폰에 놀라고, 김연아, 류현진도 모르는 남자와 사랑에 빠진 진영.

10년 전 과거에 머물러 있는 그와의 시간이 소중하고 행복하다. 하지만 시간이 멈춘 것 같은 행복함도 잠시, 석원에게 조금씩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지금의 행복이 깨어질까 두려운 진영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