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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려진 시간' 강동원 열연했지만 이름값에 비해 흥행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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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려진 시간' 강동원 열연했지만 이름값에 비해 흥행 찬물?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영화 '가려진 시간'이 23일 포털에서 주목받고 있다.

엄태화 감독 작품으로 2016년 개봉했다. 누적 관객수는 50만명을 조금 넘었다. 강동원 이름값에 비해 흥행에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 얘기를… 네가 믿어줄까?” 엄마를 잃은 후 새 아빠와 함께 화노도로 이사 온 ‘수린’. 자신만의 공상에 빠져 홀로 지내는 수린에게 ‘성민’이 먼저 다가온다. 둘만의 암호로, 둘만의 공간에서, 둘만 아는 추억을 쌓아가는 그들. 어느 날, 공사장 발파 현장을 구경하기 위해 친구들과 산으로 가고 그곳에서 모두가 실종된 채, 유일하게 수린만 돌아온다. 그리고 며칠 뒤, 자신이 성민이라는 남자가 수린 앞에 나타난다. ‘멈춰진 시간’에 갇혀 어른이 되었다는 성민. 수린만이 성민을 믿어주는 가운데 경찰과 마을 사람들은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성민은 쫓기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