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코어는 골프장 경기관제 솔루션과 골퍼를 위한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15년 서비스 출시 후 제휴 골프장을 215곳으로 확대했다. 스마트스코어는 이번 MOU를 통해 회원 160만명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해상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스마트스코어의 모바일 앱 서비스와 연동해 보험 가입 및 청구, 정산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맞춤형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개발도 진행하기로 했다.
정성훈 스마트스코어 대표는 "현대해상과 골프보험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업무 제휴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스마트스코어의 서비스를 전체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말했다.
유장호 현대해상 상무는 "이번 업무제휴는 현대해상의 오랜 노하우와 스마트스코어의 데이터와 기술력이 합쳐저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현주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