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모든 걸 다 써, 사실 만을 운율도, 꾸밈도, 형용사도 없이... 영화 어톤먼트 흥행에는 실패 왜?

공유
0

모든 걸 다 써, 사실 만을 운율도, 꾸밈도, 형용사도 없이... 영화 어톤먼트 흥행에는 실패 왜?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영화팬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 '어톤먼트'가 21일 포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조 라이트 감독 작품으로 관객 20만명을 조금 넘어 흥행에는 실패했다.
1935년 영국, 부유한 집안의 아름다운 딸 세실리아(키이라 나이틀리)는 시골 저택에서 여름을 보내던 중 집사의 아들이자 명문대 의대생 로비(제임스 맥어보이)와 마주친다.

어릴 때부터 서로에게 애틋한 마음이 있었지만 쉽게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던 이들은 그날 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하지만 이들을 지켜본 세실리아의 동생 브라이오니의 오해로 로비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전쟁터로 끌려가게 된다.

이후 세실리아는 로비가 전쟁터에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간호사로 일하게 되고, 로비 또한 세실리아를 다시 만난다는 단 하나의 일념으로 전쟁터에서 살아남는다.

영화속 명대사는 “모든 걸 다 써, 사실 만을 운율도, 꾸밈도, 형용사도 없이” “내가 그들에게 희망을 준거예요”등이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