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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부대의 불타는 지원 약일까 독일까...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는 오로지 한사람 '김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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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부대의 불타는 지원 약일까 독일까...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는 오로지 한사람 '김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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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오는 27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태극기부태가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자유한국당 측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열성 지지층인 이른바 ‘태극기 부대’로 인해 딜레마에 빠졌다.
전대응원 열기 등을 보면 태극기 부대는 단 한사람 김진태 당대표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태극기 부대는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에 이어 지난 18일 대구·경북(TK) 지역 연설회에서도 2000명 이상이 타 후보의 연설 도중 육두문자의 욕설을 퍼붓고 고성과 함께 행사에 난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지도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이들은 당의 콘크리트 지지층이라 불릴만큼 열성적인 지지세력이기 때문이다.

김무성 의원은 한 토론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서를 지키지 않는 과격한 사람들이 결국 일을 어렵게 한다”며 “당이 과격분자들의 놀이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태극기 부대를 비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