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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끼와 재능이 넘치는 고객들을 위해 누구나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오는 다음달 말까지 '오픈 스테이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춤, 노래, 마술, 강연 등 장기가 있다면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돼 멋진 공연을 펼칠 수 있다.
1월말부터 이메일을 통해 참가 접수를 받기 시작해 현재까지 노래, 댄스, 마술 등 20여팀이 신청을 완료했다. 에버랜드를 찾은 일반 고객들이 현장에서 가창력을 뽐낼 수 있는 노래방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돼 일정 점수를 넘기면 어트랙션 우선탑승권, 상품권 등의 선물을 즉석에서 바로 증정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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