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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비서실장’ 김창선,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곧 하노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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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비서실장’ 김창선,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곧 하노이 도착

북미정상 회담을 앞두고 김정일 위원장의 의전책임자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다. 사진은 지난해 6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장소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 안에서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점검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중인 모습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북미정상 회담을 앞두고 김정일 위원장의 의전책임자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다. 사진은 지난해 6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장소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 안에서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점검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중인 모습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북미 정상회담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의 의전 책임자인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오늘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다.

앞서 김 부장은 지난해 1차 북미정상회담 때도 보름 앞서 싱가포르를 찾아 회담 장소와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를 물색한 바 있다.
김창선은 이번에도 경호, 의전을 담당하는 북측 책임자들과 함께 회담장과 숙소 후보지 곳곳을 둘러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도 회담 준비팀을 이번 주말 하노이로 보내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늘부터 하노이에서 북미가 만나 의전과 경호에 대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 비건과 북한 김혁철 간 의제 협상은 지난주 평양에서의 2박 3일 담판 이후 아직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