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김웅 기자를 폭행한 의혹을 받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16일 오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김 기자는 “손 대표가 연루된 교통사고를 계속 취재하고 있었다. 팩트에 접근해서 사실이면 기사화 하려고 했다. 손 대표는 기사화를 막으려 기자직 채용을 제안 했고, 거절하자 주먹으로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김 기자가 취업을 청탁했으나 회사 규칙상 수용을 할수 없다고 하자 오히려 자신을 협박한 것 이라고 반박해왔다.
누리꾼들은 “핵심은 폭행여부가 아니라 밤늦은 시간에 왜 거기를 갔는지 궁금” “교통사고 당시 차내에 30대여성 동승여부가 궁금” “동승 여성이 시중에 퍼져 있는 여성 아나운서 인가”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