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코노믹데일리뉴스(中國经济网)는 애플의 협력 제조사 대만 인벤텍이 이미 에어팟2 생산에 들어갔다고 15일 보도했다.
에어파워는 국제 표준인 치(Qi) 방식으로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8 이후 모델부터 애플워치, 곧 공개될 에어팟2 등 다양한 애플 기기의 동시 충전을 지원 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애플은 에어파워를 지난해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복잡한 무선 충전 방식과 기기 과열 문제 등 기술적 난제로 인해 공개를 미뤄왔다. 한편 이들의 출시일을 두고 매체마다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은 애플이 다음달 25일(현지시각) 신제품 발표회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뉴스앱 등과 함께 이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올 가을 출시를 내다봤다.
이수연 기자 swoon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