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 차바이오텍 대폭락, 이상한 찌라시 사기사건의 내막

공유
3

[특징주] 차바이오텍 대폭락, 이상한 찌라시 사기사건의 내막

차바이오텍 주가 끌어내리기, 코스피 코스닥 작전세력 사기 사건의 내막  …  5대 주주 ①차광열 ②케에이치그룹 ③성광학원 ④ 차원태 ⑥ 차원영 이미지 확대보기
차바이오텍 주가 끌어내리기, 코스피 코스닥 작전세력 사기 사건의 내막 … 5대 주주 ①차광열 ②케에이치그룹 ③성광학원 ④ 차원태 ⑥ 차원영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차바이오텍 주가가 크게 떨여졌다.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의 작전세력이 움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차바이오텍 측이 경찰에 수사를 의회했다.
차바이오텍의 5대 주주는 ①차광열 ②케에이치그룹 ③성광학원 ④ 차원태 ⑥ 차원영등이다.

사건은 14일 한 지리식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배포되면서 일어났다.

이 지라시에는 실적변동이 30% 이상이면 주주총회 6주 전에 실적을 발표해야 하는데 차바이오텍 주식 담당자가 실적 발표를 3월 말로 예상한 것은 실적에 문제가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는 등 음해성 내용 들이 들어 있었다.

이 황당한 불법 지라시로 인해 차바이오텍 주가는 오전 장중 한때 전일 대비 10% 이상 빠졌다.

이후 좀 회복을 했으나 후유증은 계속 되고 있다.

코스닥 공시규정에 따르면 매출액과 영업손익 등 실적 변동이 전년대비 30% 이상인 법인은 별도기준 회계기업은 2월14일, 연결기준 회계기업은 2월28일까지 공시하는 게 원칙이다.
차바이오텍은 연결기준 회계기업으로 2월28일까지 실적을 공시하면 된다.

이 지라시는 그러나 차바이오텍이 마치 14일에 실적을 공시해야 하는 개별기준 회계기업처럼 착각하게 만들면서 주가를 떨어뜨렸다. .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 찌라시 이후 차바이오텍이 공시를 안 하고 있어 실적에 문제가 있는 것같다는 내용의 루머가 퍼졌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인 차바이오텍은 2017년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 4년 연속 영업적자로 인해 관리종목에 지정된 상태다.

5년 연속이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

그만 큼 루머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다음은 차이오텍이 스스로 밝히 회사 개요

가. 회사의 법적ㆍ상업적 명칭

당사의 명칭은 주식회사 차바이오텍이고 영문명은 Chabiotech Co., Ltd. 입니다.

나. 설립일자 및 존속기간

당사는 2002년 11월 5일 주식회사 디오스텍으로 설립 되었으며, 2005년 12월 27일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여 매매를 개시하였습니다.

당사는 2009년 2월 9일을 기일로 하여 주식회사 차바이오텍을 흡수합병하였으며,

2009년 3월 27일 상호를 주식회사 디오스텍에서 주식회사 차바이오앤디오스텍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후, 2014년 5월 7일 주식회사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광학사업부를 인적분할 하여,2014년 5월 9일 상호를 현재의 주식회사 차바이오텍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라. 중소기업 해당여부

당사는 본 보고서 작성기준일 현재,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에 해당됩니다.

마. 주요사업의 내용

당사는 세포치료제 연구사업 및 제대혈, 줄기세포 보관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 보고서 'Ⅱ. 사업의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