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미 대사는 최근 KBS와 인터뷰에서 “반드시 구체적인 비핵화 일정표가 나와야 하고, 북한이 움직인 만큼 미국의 상응조치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한미군은 한미간 문제이지 북미 문제가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점을 김정은 위원장에게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 전 주한미 대사는 지난 2005년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로 9.19 공동성명을 이끌어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