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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청각장애인이 만든 '아지오 수제화'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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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청각장애인이 만든 '아지오 수제화'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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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청각 장애인들이 만든 수제화로 알려진 아지오(AGIO) 수제화를 구매했다고 12일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이 2017년 광주 방문 당시 신었던 낡은 구두가 화제가 되면서 이른바 '문재인 구두'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김 여사는 11일 오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함께 청와대 연풍문에 마련된 아지오 신발 판매장을 들렀다. 직접 발 사이즈를 측정한 뒤 구두를 구입했다.

청와대는 "아지오 구두는 앞이 안 보이는 최고경영자(CEO)와 소리가 안 들리는 기술자들로 구성된 장애인협동조합에서 만든 제품"이라고 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