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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지난해 순익 1조7643억원, 전년比 17% 증가… 안정적인 성장세 유지

기업은행, 지난해 순익 1조7643억원, 전년比 17% 증가… 안정적인 성장세 유지

한현주 기자

입력2019-02-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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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한현주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7643억원으로 전년 1조 5085억원과 비교해 1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 5110억원으로, 전년 1조 3141억원과 비교해 15% 증가했다.

은행의 건실한 자산 성장과 건전성 관리를 통한 수익력 강화,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견인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017년 말보다 9조2000억원(6.5%) 늘어난 15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금융시장에서 22.5%의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다.

실질 대손충당금은 2017년 말보다 9.7% 개선된 1조4553억원으로 최근 3년 동안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이 실질 대손충당금을 규모를 초과한 것은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이다.

크레딧 코스트 (Credit Cost)는 전년 대비 0.59%,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2%를 기록하는 등 건전성 관련 지표들이 개선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 역할은 물론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한 내실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