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의 흥행 질주에 다른 경쟁작들은 우수수 낙엽처럼 떨러지고 있다. 과거 ‘신과함께-죄아벌’이 개봉해 다른 작품을 집거 삼킨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현재 9일 기준 누적관객수 1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수사는 뒷전, 치킨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