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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혼다, 연료펌프문제로 10만6천여대 픽업트럭 리콜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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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혼다, 연료펌프문제로 10만6천여대 픽업트럭 리콜

2017~2018년 제작된 리지라인 픽업트럭 대상

박경희 기자

입력2019-02-10 09:04

[글로벌이코노믹 박경희 기자] 일본자동차업체 혼다가 미국에서 픽업트럭 10만6000여대를 연료펌프 문제로 리콜한다.

9일(현지 시간) 컨슈머리포츠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혼다는 2017~2018년 제작된 리지라인(Ridgeline) 픽업트럭 10만6683대가 세차용 세제의 황산이 연료누출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차량의 화재 가능성을 높일 우려가 있어 리콜키로 했다.

혼다는 리콜되는 픽업트럭의 차주에게 올해 3월초 우편으로 리콜을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이 문제와 관련해 화재, 충돌 또는 부상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