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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포스코와 제휴한 印尼 PT크라카타우 스틸, 연산 1000만톤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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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포스코와 제휴한 印尼 PT크라카타우 스틸, 연산 1000만톤으로 늘린다

반뜬 주 찔레공 공장 생산시설 확충 …오스트렐일리아 스페인 등에 수출

인도네시아 PT크라카타우 스틸의 반뜬주 찔레공시 철강공장.이미지 확대보기
인도네시아 PT크라카타우 스틸의 반뜬주 찔레공시 철강공장.
[글로벌이코노믹 박경희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철강회사 PT크라카타우 스틸(KS)은 올해내로 연 생산량을 1000만 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9일(현지 시간) 바르타에코노니 등 인도네시아 현지매체에 따르면 PT KS는 연 생산량을 1000만 톤으로 늘리기 위해 있는 철강공장의 생산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PT KS는 "철강 산업이 한 나라의 기본 산업으로 그 존재를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찔레공시에 1000만 톤 규모의 철강 클러스터를 목표로 생산 능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PT KS는 이를 위해 PT 포스코 코리아와 신일철주금일본(新日鉄住金日本) 등 여러 전략적 파트너들과 제휴를 맺었다.

PT KS는 150만 톤 규모의 2번 HSM(Hot Strip Mill) 공장을 개발 및 건설 중인데 올해 상반기중에 가동되면 연간 생산능력이 460만 톤으로 늘어나게 된다.

PT KS는 철강제품을 오스트레일리아, 스페인과 다른 몇몇 가까운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