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하나뿐인 내편' 83~8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미란(나혜미 분)은 시아버지 장대호(정태야 분)가 사고로 죽은 것이 아님을 알고 깜짝 놀란다.
이를 듣고 깜짝 놀란 미란이 "고래씨 아버지 사고로 돌아가신 게 아니야?"라고 묻자 고래는 비통한 마음을 드러낸다.
한편, 박금병(정재순 분)의 치매 증세로 다시 함께 살게 된 도란(유이 분)과 대륙(이장우 분)은 달달한 신혼 데이트를 이어간다.
강수일이 살인범인줄 모르는 금병은 며느리 오은영(차화연 분)과 아들 왕진국(박상원 분)에게 "다야 아버지 죽인 그 남자는 아직도 교도소에 있다니?"라며 살인범 근황을 물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은영이 "살인만큼 나쁜 죄는 없는 것 같아요"라고 하자 도란은 몸둘바를 모른다. 도란의 친부 강수일이 살인전과가 있는 것을 알고 있는 대륙은 도란의 손을 꼭 잡아주며 남몰래 위로해준다.
한편, 김규철이 다야와 고래의 큰아버지로 합류한다. 그는 홍실에게 전화로 "제수씨. 지금 막 도착했어요"라며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알린다.
강수일은 홍주에게 "저 같은 사람은 홍주씨를 좋아하면 안 되는데, 주제넘게 홍주씨를 좋아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죄한다.
이어 수일은 "저한테서 말리 달아나세요"라고 홍주에게 경고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홍주는 마침내 짐을 챙겨 공항으로 향해 수일의 곁을 완전히 떠나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김규철이 최수종과 대립 관계로 엮이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