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최대도시 이스탄불에서 6일(현지시간) 8층 높이의 건물이 갑자기 붕괴돼 현지 당국에 따르면 3명이 사망했다고 아나트리아 통신 등이 전했다. 부상자는 13명이며 그 중 3명이 중태다. 당시 약 30명이 건물 내에 있었다고 여겨지고 있어 아직도 구출작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7일에는 5세 소녀가 약 18시간 만에 구출됐다.
건물은 아파트 등으로 이용되어 14가구 43명이 주민등록을 하고 있었다. 기와조각과 돌 아래서 복수의 생존자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