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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고급주택가 내 빌딩에 대형 화재 7명 사망 28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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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고급주택가 내 빌딩에 대형 화재 7명 사망 28명 중경상

사진은 지난달 발생한 파리 중심가 빵집 폭발 화재 현장.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지난달 발생한 파리 중심가 빵집 폭발 화재 현장.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프랑스 수도 파리의 고급 주택가 내에 있는 빌딩에 4일 밤(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현지 소방당국이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것은 고급 주택가로 알려진 파리 16구내로 사망 중상자 외에도 소방대원 3명을 포함한 27명이 경상을 입었다.

AFP가 현장 소방당국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불은 건물 7층과 8층에서 지금도 계속 타고 있어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재현장 주변에는 연기와 불꽃을 피하기 위해 인근건물 지붕으로 대피해 소방대들의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다. 현장에선 5일 새벽에도 소방대원 200여 명이 구조와 화재진압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