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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입때문에 5060가슴에 대못박더니... 김현철 결국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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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입때문에 5060가슴에 대못박더니... 김현철 결국 집으로

김현철 신남방특별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김현철 신남방특별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헬조선 탓하지 말고 아세안 국가로 가라고 말해 파문을 일으킨 청와대 김현철 경제보좌관이 결국 사퇴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김현철 보좌관의 '5060세대 무시 발언 논란' 하루 만에 김 보좌관 사표를 전격 수리한 것은 설 연휴를 앞두고 여론 악화를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김의경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김 보좌관의 발언이 신남방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보니 나온 말이라고 크게 안타까워했다”고 말했다.

현직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참모가 중도하차는 2017년 11월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의 비리 혐의로 사퇴한 전병헌 전 정무수석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