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최홍식 우리은행 기관그룹장, 조홍진 국군재정관리단장, 이기회 우리카드 전무, 김동현 국민은행 전무, 이몽호 국민카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군재정관리단은 지난해 올해 2월부터 10년간 군인연금증서(카드형) 발급 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자로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을 선정했다"며 "퇴역·상이·유족연금 수급자는 현재 9만여 명이고 매년 2000여명의 연금 수급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으로 군인연금을 수령할 경우 인터넷뱅킹·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무제한 면제, 0.5%포인트 적금 금리우대, 연환산 수령액 150%까지 대출 한도를 우대 받을 수 있다. 특히 `웰리치100연금통장`을 통해서 연금을 받으면 무료 온천이용권 2매, 무료 전화금융사기보험서비스, 헬스케어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결제기능이 있는 `군인연금증카드`를 발급받으면 매월 최대 5000원, 2년간 최대 12만원의 버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현주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