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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14개국, 내달 4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베네수엘라 사태논의 긴급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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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14개국, 내달 4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베네수엘라 사태논의 긴급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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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캐나다의 프리랜드 외교장관은 28일(현지시간) 기자단에게 위기로 치닫고 있는 베네수엘라 정세급변에 대한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브라질과 콜롬비아 등 미주 14개국으로 구성하는 ‘리마그룹’의 긴급회동을 2월4일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연다고 밝혔다. 하지만 몇 개국이 이번 긴급회동에 참가할 지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마그룹은 지난 10일 취임식을 가진 마두로 베네수엘라의 대통령의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23일 ‘임시대통령’ 취임을 선언한 과이도 국회의장을 지지하고 있다. 프리랜드 장관은 “마두로는 경제, 정치, 인도적인 면에서 위기를 조성해 지역전체의 중대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