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면제 공세 못이길 것" vs "황교안 외에 보수는 답이 없다"...오늘 출마선언 앞길에 '가시밭길'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국민속으로 들어가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겠다.”

유력 당권 주자로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자유한국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다음달 27일 치러지는 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앞서 황 전 총리는 “이번 전대 출마는 황교안이 아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책임과 희생을 다한 국민과 함께하는 도전”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 전 총리는 전대 출마 자격과 논란과 관련 “당헌·당규를 보면 안다. 논란이 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아킬레스건 병역면제서 발목잡힐 것” “그래도 보수층에선 황교안외에 대안이 없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