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는 태국 북부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다.
치앙마이는 태국어로 เชียงใหม่로 쓴다.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서 가장 크고 문화적으로 중요한 도시이자 치앙마이 주의 주도이다.
방콕에서 북쪽으로 700km 떨어진 차오프라야 강의 지류인 삥 강 기슭에 있다.
아세안과 +3국(대한민국, 중국, 일본)간의 치앙마이 이니셔티브가 체결되어 정치적으로 중요성을 얻게 되었다.
치앙마이는 핑 강과 주요 교역로상의 전략적인 위치에 있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이었다.
도시 치앙마이의 면적은 40.216km2이다.
인구는 20만명에 불과하다.
주변 지역을 포함한 치앙마이 도시권의 면적은 2,905km2, 인구는 960,906명(2008)에 달한다.
멩라이 왕은 1296년에 치앙마이을 세우고 란나 왕국의 수도로 삼았다.
도시는 주변의 버마에서의 계속되는 위협 때문에 해자와 방어용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란나 왕국이 쇠퇴하면서 도시는 중요성을 잃어 갔고 버마와 태국의 아유타야 왕조에 점령되었다.
1767년 4월에 버마와의 전쟁이 아유타야의 패배로 끝나면서 1776년부터 1791년까지 치앙마이는 버려졌다.
1774년에 딱신 왕의 도움으로 버마를 물리치면서 치앙마이는 공식적으로 시암의 일부가 되었다.
치앙마이는 점차 문화적, 경제적으로 중요한 위치로 성장하였고 태국 북부의 비공식적인 수도이자 방콕에 이은 태국 제2의 도시(인구상으로는 6위)가 되었다.
대 동계 건조기후와 열대 몬순 계절풍의 경계에 있으며 미얀마의 만달레이와 비슷한 기후이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