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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륙을 처음으로 항해로 일주한 19세기 영국탐험가 유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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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륙을 처음으로 항해로 일주한 19세기 영국탐험가 유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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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영국정부는 25일(현지시간) 19세기 초 호주대륙을 처음으로 두루 항해하고 ‘오스트레일리아’라고 하는 이름을 보급시킨 것으로도 알려진 영국탐험가 매튜 플린더스(초상화)의 사체가 런던 시내의 공사현장에서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플린더스는 당시의 항해로 호주가 대륙임을 확인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의 공적으로 볼 때, 호주에서는 플린더스의 이름이 동명과 역명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사후 200년을 기념해 런던에 플린더스 동상을 만들었고 이 식전에는 윌리엄 영국 왕자가 참석한 바 있다. 유해는 1814년 현장 부근의 묘역에 매장됐으나 실종된 채로 있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