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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라이스 대변인 “합의 없는 EU탈퇴는 영국경제 최대 단기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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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라이스 대변인 “합의 없는 EU탈퇴는 영국경제 최대 단기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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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국제통화기금(IMF)의 게리 라이스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영국이 조건 등을 합의하지 못한 채 유럽연합(EU)을 이탈하는 것은 영국경제에 가장 큰 단기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기자단에게 EU이탈(브렉시트)은 현재의 EU와의 ‘마찰이 없는’ 단일시장에 대한 장해가 되기 때문에, 어떠한 형태의 이탈이든 영국은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탈을 둘러싼 합의 및 EU와의 장래관계에 대한 구조 없이 이탈하는 사태가 되면, 영국경제에 가장 큰 단기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 미국의 일부 정부기관 폐쇄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는 영향을 추측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하면서도, 장기화할수록 미국 경제에 대한 영향은 확대될 것이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