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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황후의 품격' 33~34회 신성록, 장나라에 비굴 애원…몇부작?…이엘리야x하도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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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황후의 품격' 33~34회 신성록, 장나라에 비굴 애원…몇부작?…이엘리야x하도권 탈출?!

17일 밤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33~34회에서는 황제 이혁(신성록)이 황후 오써니(장나라)에게 한 번 만 더 기회를 달라고 매달리는 가운데 천우빈(정체 나왕식, 최진혁)이 이를 경계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7일 밤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33~34회에서는 황제 이혁(신성록)이 황후 오써니(장나라)에게 한 번 만 더 기회를 달라고 매달리는 가운데 천우빈(정체 나왕식, 최진혁)이 이를 경계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신성록이 장나라에게 비굴하게 매달린다.

17일 밤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33~34회에서는 황제 이혁(신성록 분)이 황후 오써니(장나라 분)에게 한 번 만 더 기회를 달라고 매달리는 가운데 천우빈(정체 나왕식, 최진혁 분)이 이를 경계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일 공개된 '황후의 품격' 33~3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전 경호대장 추기정(하도권 분)이 정신병원서 민유라(이엘리야 분)를 데리고 탈출을 시도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황제 이혁은 태후 강씨(신은경 분)를 찾아가 써니를 선처해달라고 호소한다. 하지만 태후는 "못합니다. 나는 이 나라 태후입니다"라고 단칼에 거절한다. 이혁은 "마지막 선처입니다"라고 태후를 압박한다.

써니를 정말로 좋아하기 시작한 이혁은 써니와 오붓한 시간을 즐기고 천우빈은 이를 경계한다. 천우빈은 "걱정됩니다. 이혁이 진짜 황후마마를 좋아합니다"라며 불안해한다.

써니는 "내가 사과할게. 나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라며 애원하는 이혁을 불신의 눈초리로 쳐다본다.

한편, 재기할 기회를 엿보던 서강희(윤소이 분)는 이혁의 마음이 써니에게 기울자 태후를 찾아가 거세게 항의한다. 서강희는 자신을 막는 태후전 최팀장(이수린 분)에게 "놔"라고 고함을 지르며 태후에게 "이렇게 제 뒤통수를 치셔야 했냐구요"라고 거칠게 쏘아 붙인다.

전 황실 경호대장 추기정(하도권 분)이 민유라(이엘리야 분)를 정신병원에서 탈출시킨 가운데 태후가 나타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갑자기 자동차를 타고 정신병원에 나타난 태후를 본 민유라는 "태후마마"라고 소리치고 태후는 "끝낼 때가 된 것 같아"라고 말해 소름을 선사한다.

이혁은 아리공주(오아린 분)를 안아주는 써니를 지켜보며 '어떻게든 당신을 내가 지킬 겁니다'라고 각오를 다진다.

태후가 꼭꼭 숨기고 있는 황실휴양지 청금도의 비밀은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황후의 품격'은 기존 48부작에서 4회 연장을 결정해 52부작으로 종영한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부터 2회(35분 기준) 연속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