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왼손잡이 아내' 1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병원에서 퇴원 후 조애라(이승연 분)와 함께 본가로 돌아가게 된 도경은 그곳이 마치 다른 사람의 집처럼 낯설고 혼란스럽다.
방으로 간 도경은 노아(김준의 분)와 에스더가 찍은 사진을 보고 "제 아들입니까?"라고 애라에게 물어본다. 애라는 "그래. 노아야. 박노아"라고 답해준다.
한편, 김남준(진태현 분)의 가사도우미로 일하고 있는 백금희(김서라 분)는 남준에게 애인이 있는지, 결혼은 안 하는지를 물어본다.
백금희 딸 오산하를 좋아하는 남준은 웃으면서 "애인 없습니다"라고 대답한다.
도경은 자신의 전담 물리치료사로 일하는 산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다. 기자들을 따돌린 산하에게 도경은 "위기 때마다 절 구해주시네요. 꼭 나의 기적같아요. 오 선생님"이라고 인사한다.
에스더는 치료사 자격으로 도경과 함께 있는 산하에게 질투심을 느끼고 남준에게 도움을 청한다.
도경이 기억을 찾을 까 두려운 에스더는 "수단 방법 안 가리고 오산하 떼내야 돼"라고 남준에게 지시한다.
의식을 잃은 5년 동안 오라그룹 3세로 뒤바뀐 박도경이 자신이 이수호임을 언제 깨닫게 되는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왼손잡이 아내'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