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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 깨뜨리는 새로운 시대극 '박열'... 기자 평점 6.70, 관람객 8.48 관람객은 235만명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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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 깨뜨리는 새로운 시대극 '박열'... 기자 평점 6.70, 관람객 8.48 관람객은 235만명 '별로'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지난해 개봉한 영화 박열이 16일 실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준익 감독 작품으로 관객 235만명을 기록했다. 기자 평론가 평점은 6.70, 관람객은 8.48를 기록했다.

영화 줄거리는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퍼진 괴소문으로 6천여 명의 무고한 조선인이 학살된다.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관심을 돌릴 화젯거리가 필요했던 일본내각은 '불령사'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하던 조선 청년 '박열'을 대역사건의 배후로 지목한다.

"그들이 원하는 영웅이 돼줘야지"

일본의 계략을 눈치챈 '박열'은 동지이자 연인인 가네코 후미코와 함께 일본 황태자 폭탄 암살 계획을 자백하고, 사형까지 무릅쓴 역사적인 재판을 시작한다.

조선인 최초의 대역죄인, 말 안 듣는 조선인 중 가장 말 안 듣는 조선인, 역사상 가장 버릇없는 피고인,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은 사상 초유의 스캔들 그 중심에 '박열'이 있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