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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항 비상연락 문자 발송시스템' 구축… '신속한 정보공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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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항 비상연락 문자 발송시스템' 구축… '신속한 정보공유 가능'

비상상황 발생 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량으로 전파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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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인천항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상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나선다.

IPA는 비상연락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동시·대량 비상연락 문자 발송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비상연락 문자 발송시스템은 IPA의 모든 임직원과 유관기관 담당자가 비상상황 발생 시 IPA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천항의 비상상황을 문자를 통해 동시에 대량으로 전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비상연락 문자 발송시스템은 기존에 당직자에게 의존하던 비상연락체계에서 현장 담당자가 직접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지사항·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IPA는 오는 18일부터 유관기관 담당자도 접속해 직접 비상상황을 전파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남봉현 IPA 사장은 "이번에 구축한 비상연락 문자발송시스템을 통해 인천항 비상상황 발생 시 인천항만공사 임직원과 유관기관 직원과의 신속한 정보공유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