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는 비상연락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동시·대량 비상연락 문자 발송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비상연락 문자 발송시스템은 기존에 당직자에게 의존하던 비상연락체계에서 현장 담당자가 직접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지사항·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IPA는 오는 18일부터 유관기관 담당자도 접속해 직접 비상상황을 전파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남봉현 IPA 사장은 "이번에 구축한 비상연락 문자발송시스템을 통해 인천항 비상상황 발생 시 인천항만공사 임직원과 유관기관 직원과의 신속한 정보공유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