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2019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발표된 361개 공공기관 채용계획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채용계획 규모 2만2876명보다 1.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철도공사는 16% 늘어난 1855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어 한국전력공사 1547명, 충남대병원 1428명, 국민건강보험공단 844명 등의 순이었다.
교육부 산하기관이 전체의 24.1%에 달하는 5626명을 뽑겠다고 밝혀 채용 규모가 가장 컸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은 4093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 3999명, 보건복지부 2784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55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