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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는 ‘VR SPACE’가 6종의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16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슈팅 VR인 ‘블랙울프’, ‘타워태그’, ‘시그널’을 비롯해 방탈출 VR ‘더 도어’, 아케이드형 VR ‘쥬시팡팡’과 시뮬레이터 VR인 ‘레이싱 VR’까지 이색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신규 슈팅 VR은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블랙울프’는 세 명, ‘타워태그’와 ‘시그널’은 동시에 네 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방탈출에 VR를 입힌 ‘더 도어’는 두 명이 함께 협력해서 퍼즐을 풀어나가는 형식이다. ‘레이싱 VR’은 실제로 자동차 경주를 하는 것 같은 현실감 있는 화면 구성이 스릴감을 느끼게 해준다. ‘쥬시 팡팡’은 VR 게임과 뿅망치로 스크린을 터치하는 클래식한 방식의 게임이 결합됐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