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용왕님 보우하사' 2회 임호 사망?! 안내상 충격…인물관계도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임호와 정찬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 2회에서는 고려미인도를 들고 다니던 조지환(임호 분)과 그를 찾아온 마성재(정찬 분)가 서필두(박정학 분)에 의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용왕님 보우하사' 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마성재를 만난 조지환은 집에 불이 났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차를 몰고 가다가 벼랑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다.

앞서 방송된 1회에서 고려미인도를 들고 다니는 조지환을 쫓던 서필두가 절에 주차해 둔 마성재의 자동차 바퀴에 손을 댔다. 조지환의 그림을 훔쳐 달아나던 심학규(안내상 분)가 바퀴를 손보는 서필두를 발견했다. 이에 심학규는 서필두를 쫓다가 그에게 얻어맞고 정신을 잃은 바 있다.

2회에서 산에서 추락한 자신을 구해준 조지환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다시 절에 찾아온 심학규는 조지환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 받는다. 이후 고려시대 그림을 펴든 심학규는 "이 그림 때문에, 나 때문에 죽었단 말이야?"라고 자책한다.

조홍주(심청이, 아역 이예린)는 서필두가 불을 낸 집에서 빠져나온 뒤 엄마(양정아 분)를 찾아 헤매고 다닌다.

마영인(오미연 분)은 아들 마성재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어린 손자 마풍도에게 "니가 우리 성재를 죽였어"라고 구박해 풍도 가슴에 대못을 박는다.

한편 조폭을 피해 바닷가로 뛰어든 조홍주는 용왕신께 올리는 굿이 열리는 날 물속에서 구출된다. 살아난 홍주는 본 마을 사람들은 "용왕님이 구했어"라며 감격한다.
서필두는 왜 조지환과 그의 가족을 몰살시키려 한 것인지, 고려미인도에 얽힌 비밀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용왕님 보우하사'는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MBC 저녁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