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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印 제약사 루핀, 오염물질 발견 항생제 주사병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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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印 제약사 루핀, 오염물질 발견 항생제 주사병 리콜

인도 제약사 루핀(Lupin)은 자사 항생제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병에서 오염물질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회수 조치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제약사 루핀(Lupin)은 자사 항생제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병에서 오염물질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회수 조치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혜림 기자] 인도 제약사 루핀(Lupin)은 자사 항생제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병에서 오염물질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회수 조치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루핀에 따르면 해당 약품 병에 고무입자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해 리콜을 시행했다. 고무 입자가 함유된 제품을 환자에게 주입할 겅우 정맥 자극이나 폐 색전 등을 일으켜 신체 기능을 영구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염된 세프트리악손을 근육내로 투여할 경우 국소 근육 염증과 농양을 유발할 수 있다.
회수된 제품은 주입용 세프트리악손 250mg 5병, 500mg 10병, 1g 24병, 2g 3병로 총 42병이다.

세프트리악손은 ‘세팔로스포린’계열의 항생제로 세균에 의한 감염 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한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