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부의 산시성 탄광에서 12일 낙반사고가 발생해 21명이 숨졌다. 국영 신화통신이 현지 당국의 정보로서 전한 바에 의하면 낙반사고가 있던 것은 12일 오후로 갱내에서는 당시 87명이 작업하고 있었으며, 66명은 구출됐다. 사고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한다.
국가매광안전감찰국(National Coal Mine Safe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017년 탄광사고와 관련 전년 대비 28.7% 감소375명이 사망했다. 감찰국은 지난해 1월 탄광안전회의에서 탄광안전대책은 여전히 부실한 상황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