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버스회사 노조와 사측은 9일 오후부터 10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앞서 노조는 최종 회의각 렬될 경우 이날 오전 4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
파업을 예고했던 버스회사는 경진여객, 경원여객, 보영운수, 삼경운수, 삼영운수, 소신여객, 태화상운 등 모두 7개사이다. 노조원 2800여 명과 버스 1800여 대가 파업에 참가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