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내귀를 의심케 하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 ... 승점 1점 코앞서 이라크에 통한의 역전골

공유
1

내귀를 의심케 하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 ... 승점 1점 코앞서 이라크에 통한의 역전골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박상서 매직이 추가시간 3분을 버티지 못했다. 후반 45분 이라크에게 역전 결승 프리킥골을 내주며 눈앞에서 승점 1점을 놓치고 말았다.

박항서(60) 감독의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A매치 연속 무패행진도 18경기(9승9무)에서 마감됐다.
베트남은 8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46분께 프리킥 결승골을 허용해 2-3로 통한의 무릎을 꿇었다.

2007년 이후 두 번째 아시안컵 본선 무대에 오른 베트남은 이날 첫 경기 패배로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끼게 됐다.

베트남은 2007년 8강전에서 이라크와 만나 0-2로 졌다.

베트남은 한국시각 12일 오후 8시 우승후보 이란과 조별리그 2차전, 17일(새벽 1시) 예멘과 3차전을 남겨놓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