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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신개념 주거기준 제시..캠페인 CF "나답게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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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신개념 주거기준 제시..캠페인 CF "나답게 살자 "

부동산 서비스 업체 직방이 2030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신개념 주거기준을 제시하며 캠페인 CF를 전격 공개하고 있다. 사진=직방이미지 확대보기
부동산 서비스 업체 직방이 2030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신개념 주거기준을 제시하며 캠페인 CF를 전격 공개하고 있다. 사진=직방
[글로벌이코노믹 오은서 기자] 부동산정보 서비스 업체 '직방'이 2030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의 특성을 잘 반영한 주거기준을 제시한다.

직방은 밀레니엄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캠페인 CF를 4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 CF는 '어디에 살든 나답게 살자'라는 슬로건으로, 밀레니얼 세대는 기성세대가 생각하는 좋은 집의 개념이 아닌 다소 시끄러운 번화가나 옥탑방이라 하더라도 그 속에서 만족을 찾아야 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직방은 이번 광고 컨셉에 맞게 자유로운 개성이 넘치는 모델 김진경과 정혁을 기용했다. 톱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김진경은 2012년 방송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서 준우승을 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우리 결혼했어요' 등 예능에 출연했다.

톱모델 겸 방송인 정혁은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달부터 방송 예정인 '밝히는 연애코치'에 고정패널로 출연할 예정이다.

직방은 또한 어디에 살든 나답게 살자'라는 슬로건의 일환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집 선택기준이 가격·교통·방의 크기가 아니라 내 삶에서 진정 행복한 요소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브랜드 매거진 '디렉토리'도 발간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다양한 보금자리에 대하 이야기를 담은 디렉토리는 1, 2인 가구의 생활방식에 초점을 맞춰 원룸·오피스텔·빌라·소형아파트 등 다양한 형태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 CF는 디렉토리는 웹사이트(directorymagazine.kr)로 볼 수 있고 이달 말 오프라인 잡지로도 발간될 예정이다.
창간호 주제는 '보증금'으로 지역별 보증금, 월세 평균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를 제공하며 '작은 집을 위한 쇼핑리스트' 등 흥미로운 콘텐츠로 구성했다.

디렉토리 오프라인 잡지는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시중에 있는 대형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직방 김필준 마케팅 이사는 "직방은 집을 사는데 필요한 정보 플랫폼을 넘어, 주거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면서 "이번에 펼치는 '나답게 살자' 캠페인은 밀레니얼 세대의 생각, 표현양식을 담아 그들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