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아레나는 27일(현지시각) 가짜 알렉사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알렉사는 아마존 스마트스피커용 인공지능(AI) 음성비서 플랫폼이다.
해당 이 앱은 유틸리티 부문에서 6위를 차지해 앱스토어 전체 앱 중 60번째로 많이 설치된 앱이기도 하다. 이미 평가도 9400개를 넘어섰고, 적지 않은 이용자들이 이미 속아 중요한 정보들을 입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앱의 개발자는 원월드소프트웨어(One World Software)라고 불리는 회사다. iOS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다른 두개의 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앱은 이날 애플에 의해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아이폰 유저의 경우 이 세가지 앱이 있는 경우 즉시 제거하라"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