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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제3회 온누리 건축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사회공헌활동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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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제3회 온누리 건축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사회공헌활동 앞장'

지역 취약계층의 자활 지원 위해 마련

지난 27일 열린 '제3회 온누리 건축아카데미' 수료식에 임종순 한국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맨 앞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7일 열린 '제3회 온누리 건축아카데미' 수료식에 임종순 한국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맨 앞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자활 지원에 나선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7일 대구광역시 중구 오오극장에서 노숙인 일자리 마련 프로젝트인 '제3회 온누리 건축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온누리사업 건축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부터 노숙인·쪽방 거주자 등 지역 취약계층에게 목공·도배·장판 등 다양한 건설기술 교육을 통한 자활 지원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6개월간 주 2회, 하루 3시간 교육을 통해 기술을 배웠으며, 수강생 25명 중 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가스공사는 온누리 건축아카데미와 연계해 대구 동구 지역 폐·공가를 리모델링 후 매년 저소득층 3가구에 무상 임대하는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사업'에 참여해 취약계층 월세 부담 경감, 자립 기회 제공 등 많은 효과를 창출했다.

가스공사는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의 추진동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년에는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직접 투영해 온누리 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내년에도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에너지 공기업이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고 국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알찬 사회공헌 사업을 전 방위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