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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가공조합, 2019년 철근가공 표준단가 4천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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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가공조합, 2019년 철근가공 표준단가 4천원 인상

한국철근가공업협동조합, 회원사에 가공 단가 인상 협조 공문 일괄 발송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2019년 철근가공 단가가 또 다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인상 폭은 톤당 4000원이다.

한국철근가공업협동조합은 26일자로 조합원에 ‘19년도 철근공장 가공 단가 인상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 따르면 “2019년 최저 임금이 전년대비 10.9%(820원) 인상됐다”며 “철근 가공단가는 50% 이상이 인건비로 톤당 4000원의 가공단가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2019년 철근 가공단가는 건축공사는 톤당 5만6000원(Loss율 3%), 토목공사는 톤당 5만9000원(Loss율 3~6%)으로 제시했다.

≪첨부≫ 2019년도 가공 단가 인상분 산출 근거(한국철근가공업협동조합 배포 내용)


1.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상 단가
※최저임금 적용 대상 금액(인건비) : 29,257원/ton
①2019년도 노임 인상액(전년대비 10.9%상승) : 3,189원/ton

2.물가상승분 인상 단가
※2018년도 물가상승률 1.2%(최근 3년 평균 상승률 0.7+1.0+1.9/3=1.2%)
①인상 대상 금액 52,000 x 1.2%=624원/ton

3.운반비 인상 단가

①인상 단가 : 운반비10,000원 x 40%(노무비 Portion) x 10.9%(2019년도 노임 상승률)=436원/ton

※ 2019년도 가공비 인상 단가(1+2+3) 3,189+624+436=4,249원/ton,

요청금액 : 4,000원/ton(100원단위 절삭)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