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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등 대전지역 6개 공공기관, 취약계층 위해 난방비 6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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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등 대전지역 6개 공공기관, 취약계층 위해 난방비 600만 원 기부

사회공헌 협업 브랜드 '퍼블리코 대전' 설립해 다양한 활동 시행

27일 열린 '대전지역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식'에서 김태완 한국조폐공사 고객행복팀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이미지 확대보기
27일 열린 '대전지역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식'에서 김태완 한국조폐공사 고객행복팀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대전지역 대표 공공기관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했다.

한국조폐공사는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전원자력연료 등 5개 공공기관과 함께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600만 원을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사회공헌 협업 브랜드인 '퍼블리코 대전'을 만들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의 '사회공헌활동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퍼블리코 대전'은 공기업을 뜻하는 '퍼블릭 코퍼레이션(Public Corporation)'과 '공익을 위해'를 의미하는 라틴어 '프로보노 퍼블리코(Pro bono publico)'에서 따와 명칭을 선정했다.

또한 이들 기관은 대전지역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전 등의 사회공헌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공동으로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선도, 정부정책 이행 등 업무 관련 협업과 교류도 적극 시행 중이다.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대전지역 공공기관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꾸준한 협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