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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폭행사건 생각만해도 '섬뜩'... "여자 2명 대국민 사기죄 추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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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폭행사건 생각만해도 '섬뜩'... "여자 2명 대국민 사기죄 추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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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여성 혐오 논란으로 번졌던 이른바 '이수역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관련자 전원을 공동 폭행으로 결론을 내리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넘겼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26일 이수역 폭행사건과 관련 공동 폭행과 모욕 혐의로 남성 3명과 여성 2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경찰 출동 지연과 남녀 분리조사가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 CCTV와 당사자 진술을 확인한 결과 경찰은 신고 뒤 6분 내 현장에 도착했으며 분리 조사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남성 피의자 1명은 주점 밖 계단에서 자신의 허리춤을 잡은 여성 피의자를 넘어트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13일 새벽 3시 45분쯤 지하철 7호선 이수역 근처 한 주점에서 큰 소란을 피운 여성 2명이 다른 테이블에 있던 남녀 커플과 시비가 붙어 시작됐다.

누리꾼들은 “여자 2명 대국민 사기죄 추가해야 저 남자들 불쌍” “남자는 왜 잡아가지? 여자기 시비 걸었잖아” “수사 진행될수록 여자들 거짓말 드러남”등 여자들에 비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