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경찰서는 26일 이수역 폭행사건과 관련 공동 폭행과 모욕 혐의로 남성 3명과 여성 2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남성 피의자 1명은 주점 밖 계단에서 자신의 허리춤을 잡은 여성 피의자를 넘어트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13일 새벽 3시 45분쯤 지하철 7호선 이수역 근처 한 주점에서 큰 소란을 피운 여성 2명이 다른 테이블에 있던 남녀 커플과 시비가 붙어 시작됐다.
누리꾼들은 “여자 2명 대국민 사기죄 추가해야 저 남자들 불쌍” “남자는 왜 잡아가지? 여자기 시비 걸었잖아” “수사 진행될수록 여자들 거짓말 드러남”등 여자들에 비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