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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삼성 스마트폰 브라질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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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삼성 스마트폰 브라질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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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이 프리미엄·중저가·저가 라인 모두 브라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위’로 꼽혔다.
브라질 오피시나다넷(Oficina da Net)이 2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의 스마트폰’ 조사에서 삼성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응답자 중 28.8%는 갤럭시S9 플러스를, 25.4%는 갤럭시노트9을 올해 최고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꼽았다.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삼성 스마트폰을 택한 셈이다.

삼성이 브라질에서 맹위를 떨치게 된 배경으로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유통채널 차별화, 가격 경쟁력 등이 경쟁업체에 비해 두드러진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전체 응답자 가운데 27%가 아이폰 XS 맥스를 선택해 애플이 삼성 제품보다 낮은 득표율을 보였다. 대만 IT업체 에이수스(ASUS) 젠폰5Z가 13.4%로 득표율 4위를 기록했다.

중고가 제품 중에서도 삼성전자 갤럭시A8 플러스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35%는 갤럭시A8 플러스를 택했다.

이어 에이수스 젠폰5(26.2%), 모토로라 모토G6 플러스(16.1%), 모토로라 모토 Z3 플레이(15%), 소니 엑스페리아 XA2 울트라(7.7%) 순이었다.

저가 라인에선 22.3% 응답자가 삼성 갤럭시J8을 택해 1위에 올랐다. 갤럭시A6 플러스도 13.4%의 득표율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취재=오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