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대상으로 12월13일~15일, 20일~22일 2회에 걸쳐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희망나눔 겨울 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공단 지원을 받고 있는 전국 자동차 사고 피해자가정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스키전문강사의 수준별 스키강습과 함께 허브체험, 마술쇼 등 힐링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며, 일상생활 사고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교육 등 생활안전상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자동차 사고 유자녀들이 이번 겨울 캠프를 통해 정서적으로 힐링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유자녀들이 보다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