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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준 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 법인장(부사장)이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내정됐다.
민 내정자는 포스코에 1984년 입사한 뒤 광양제철소에서 열연부장과 품질기술부장을 역임했다. 2010년 상무로 승진한 민 내정자는 포스코 인도네시아 법인인 크라카타우포스코 법인장을 지낸 바 있다.
지난해 부사장으로 승진한 민 내정자는 올해 1월부터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 법인장을 맡고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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