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IPA, 태양광 발전 수익으로 '소아암 쉼터' 마련한다

공유
0

IPA, 태양광 발전 수익으로 '소아암 쉼터' 마련한다

'나음 햇빛 발전소' 운영 수익 1500만 원 전달

20일 열린 '기금전달식'에서 신용범 IPA 건설부사장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어재단 사무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이하 IPA)이미지 확대보기
20일 열린 '기금전달식'에서 신용범 IPA 건설부사장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어재단 사무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이하 IPA)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사회적 가치실현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IPA는 20일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 나음소아암센터에 금년 4월 준공한 '나음 햇빛 발전소' 운영 수익인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나음 햇빛 발전소'는 북항배후단지 유휴지를 활용해 힘든 치료과정을 겪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IPA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건설한 친환경 태양광 발전소다.

IPA는 국민건강과 환경에 기반을 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백혈병 소아암 환우에게 도움을 주는 '나음 햇빛 발전소'를 기획했다.

올해를 시작으로 20년간 '나음 햇빛 발전소' 운영수익은 지방에 거주하는 백혈병 환우 가족이 대도시에 있는 병원 방문 시 머무를 수 있는 쉼터 확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IPA 관계자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 수익으로 소아암 환우 가족이 편히 머물 수 있는 쉼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